[2018. 03] 읽음 군복무를 하던 시절, 훈련소에서 우연히 읽게된 책,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흔히 말하는 자기계발서에 가까운 책이다. 중, 고등학교 시절 책을 꽤나 좋아했지만, 주로 소설이나 과학을 다루는 책 위주로 읽었었고, 이 책이 사실상 인생에서 처음 으로 제대로 봤던 자기계발서였다. 한참 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꽤 충격을 받았 었다. 너무나도 좋은 말들이 많은 책이었 다. 그래서 엄마한테 처음으로 선물해준 책이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몇 년 흘러 나의 신입사원 건배사가 되기도 했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은 아프리카 인디언의 속담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삶의 태도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닌, '함께' 사는 사회에서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
직업을 가진 현대인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1. 자기만의 미션을 직업을 통해 수행할 수 있는 사람 2. 직업이 직접적으로 미션 수행과 직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자기만의 미션을 수행하는데에 직업을 유용한 도구로 건강하게 활용하는 사람 3. 자기만의 미션이 무엇인지도 모른채로,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로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시간에 쫓기며 돈을 버는 사람 1번 케이스는 운이 좋은 케이스이다. 그들은 그 상황에 매우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다. 비율적으로 매우 소수라고 확신한다. 직업을 통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발전과 니체가 말하는 초인을 향한 향상심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하는 현대인의 특성을 고려해보았을 때, 이들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은 감히 극상위권에 집..
나는 무엇 때문에 괴로운 것인가. 우리는 무엇 때문에 괴로울까? 살다보면 가끔씩은,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슬픔에 사무쳐 울고 싶어 막상 눈물은 나지 않을 때가 있다. 가슴에 작은 구멍이 뚫린 것처럼 몸 속에서 무언가 새어나가는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것은 공허함인가? 혹은 외로움인가? 그저 스스로 만들어낸 환영일 뿐인가 세상의 모든 것에 무감각해질 때가 있다.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아도, 녹색으로 덮인 나무와 숲을 바라보아도, 채워지지 않을 때가 있다. 무기력과 무력감. 그대들의 해답은 무엇인가. 침대 위에서 무력감을 온전히 느끼는가 이불을 덮고 우울감을 온전히 느끼는가 혹은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가 집 밖으로 나가, 세상과 가까워지려 하는가 좋은 음악을 듣는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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