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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쉽게 화나지 않는다.

의연한 삶은 생각보다 단순한 삶이다.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서 의연하지 못하다.

 

버스를 기다린다. 20분 후 도착이라고 한다.

20분동안 기다린다. 잠시 후 도착이라고 한다.

그렇게 곧 오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3분 쯤 지났을까, 버스가 도착 또는 출발했다고 한다.

잠시 후, 다시 버스는 20분 뒤 도착이라고 한다.

 

진작에 택시를 탈 걸 생각하고는, 급하게 택시를 잡는다.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말한다.

그 순간, 사이드미러로 기다리던 버스가 도착한 것이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흔하다. 더 한 일들도 많이 일어난다.

 

하루를 이렇게 시작하면

그 날은 유독 기분이 좋지 않다.

하루의 시작이 불길하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딱히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저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사소한 일들로 짜증나고 화나는 사람들이 많다.

당신도 그랬던 경험이 있을 것이고, 누구나 그럴 것이다.

의연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불평하지도

후회하지도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러한 자세가 습관이 된 사람이 아니라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삶이 한결 편해진다.

 

내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빠르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저 인정하라.

날아가는 새는 바람의 방향을 탓하지 않는다.

그저 날개를 펴고 부유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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