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적인 환경들은 끊임없이 우리의 삶을 흔든다. 직장은 작은 사회이다. 터무니없이 작다. 나를 담기에도, 이 세상을 담기에도 한없이 작다. 하지만 그곳에선 하루에도 수없이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우리는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영향을 받는다. 때로는 흔들리고, 지치기도 하고, 영감을 받기도, 부정적인 에너지를 잔뜩 머금기도 한다. 때로는 우리 자신을 더욱 충만하게 한다는 사실도 결코 부정할 수 없다. 자기 충족감과 효능감, 모멸감, 자괴감, 회의감,행복과 슬픔, 자존감, 수치심, 긴장감, 조급함, 두려움,인간적인 정, 배신감. 이 모든 것들이 뒤섞여 있는 용광로와 같다. 겉으론 평온해 보이지만 우리는 매일 전쟁을 하고 있다.모두가 그렇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쟁을 하는용맹한 전사들이다. 걔 중에는..
생각의 조각
2024. 8. 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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