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 읽음] 이 책은 군 복무 시절 이등병 때 읽었던 책이다.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여서 나도 모르게 손이 갔던 책인데, 생각보다 내용이 울림이 있었던 책이다. 편하게 읽히는 에세이 형식의 책으로, 내용은 전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한다. 이 책은 특히, 인생에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시기에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다. 삶의 의미도 목적도 잃은 채로 방황하며,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에 대한 어떠한 확신도 없는 스물 아홉 젊은 여성이 스물 아홉의 생일을 어둡고 좁은 방 한켠에서 마주하다가, 문득 거울에 비친 초라하기 짝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절망감과 자괴감에 빠져, 지금으로부터 딱 1년 후, 자살하기로 결심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스스로에게 1년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지혜의 조각
2023. 12. 29. 00:28
250x250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알파남
- 자유로운 삶
- 우울
- 건설사 취업
- 만남
- 니체
- 인간관계
- 사랑
- 공허
- 외로움
- 스페이스엑스
- 명상
- 레드필
- 철학
- 헤어짐
- 행복
- 건축공학과 진로
- 인생
- 불교
- 테슬라
- 이별
- 도지코인
- 고독
- 발전
- 연애
- 재회
- 일론 머스크
- 미션
- 무기력
- 파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