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우리는 각자만의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본다.

같은 세상을 바라보더라도

저 사람이 바라보는 세상과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다르다.

 

똑같은 사람의 똑같은 행동에 반응하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도 전혀 다르다.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고통과 불안은

상상의 산물이다.

물리적인 아픔을 제외하고는

실재하는 고통은 얼마 되지 않는다.

 

어쩌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심적인 고통을 느끼고

마찬가지로 아픔을 느낀다.

 

과연 그 고통은 누가 만들어낸 것인가?

나와 굉장히 비슷한 상황인데

나와는 달리 크게 고통스러워 하지 않는 사람을 보며

의아하게 생각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고통은 실재하는 것인가?

혹은 그저 나의 상상의 산물일 뿐인가?

우리는 실재하는 고통의 자극을 느끼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그 이상의 고통을 상상 속에서 창조한다.

 

타라 브랙은 이를 '두 번째 화살'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창조의 과정을 멈춘다면

생각보다 이 세상에 실재하는 고통은

얼마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728x90
반응형
250x250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