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말했다.
니체는 말했다.
"여러분은 현재 위치를 뛰어넘고자 하는 결의를 가지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미래를 향해 자기 확신의 눈길을 잠시도 멈추지 않고 보내고 있습니까?"
"현재보다 퇴보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것이 모든 이의 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에게 확실한 임무를 부여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가슴속 욕망을 일깨우며, 그로 인해 항상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_ 사이토 다카시' 中
니체의 깨달음과
그의 말을 이제서야 감을 잡은 것 같다.
물론 아직 부족한 이해일 것이다.
분명히 그럴 것이다.
배움이라는 것에는 끝이 없고,
배움에 있어서는 절대 자만하면 안된다.
내가 전부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 사실 그게 아니였다라는 것을
느낀 적이 아주 많다.
니체는 초인이 되라고 했다.
그것은 초능력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진정으로 어제보다 발전한 나를
매 순간, 평생의 시간동안 마주하려고 노력하고
발버둥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호흡이 멎는 그 순간까지
자신만의 새로운 임무를 부여해야 한다.
그것이 크든 작든 크게 상관은 없다.
그저, '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한 발걸음이면 된다.
우리는 모두 이 사실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느끼고
깨달아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업을 경영하는 것처럼
막대한 일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카페 창업이 될 수도
누군가에게는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취업을 향한 도전이 될 수도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식물을 키워보는 것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그저 방문 밖으로
한 발짝 내딛는 사소한 행위일 수 있다.
어제보다 나은 나를 향한 발걸음 중에는
중요하지 않거나 신성하지 않거나
거룩한 것이 아니한 것이 없다.
매 순간 나에게 크든 작든
새로운 미션을 부여해야 한다.
숨이 멎는 그 순간까지.
주의할 것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은
그 미션을 이루었을 때이다.
그 때의 안도감과 성취감에
절대 안주하면 안된다.
가장 최근에 이룬 미션이 그 어떤 것이든
어제보다 나은 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만족하며 푹 눌러 앉아버리는 순간,
그 삶은 죽은 통태 눈을 하고 있는
시체와 같은 삶이다.
항상 새로운 미션을 가슴에 새겨라.
잠깐은 쉬어도 좋다.
하지만, 머릿속에 그리고 가슴속 어딘가에는
새겨놓아야 한다.
물론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수많은 폭풍우와 태풍이 몰아칠 수도 있다.
니체는 말했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어떠한 거대한 풍파가 오더라도
겸허히 그 풍파를 받아들이고
힘들어 하고, 아파하라.
울고 싶다면 울어라.
하지만, 주저 앉지 마라.
다시 두 발을 땅에 내딛고
굳건히 일어나라.